당뇨병과 함께 살아가는 이를 위해 음식 주문하는 법

당뇨병이 있다고 하여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가족이 즐거운 식사를 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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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Jones

당뇨병은 해가 지날수록 더욱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모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여 그들이 혈당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외식을 할 때 당뇨병 환자를 위해 음식을 주문하는 것도 이에 포함되죠.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전세계 당뇨병 환자 수는 1980년 1억 800여만명에서 2014년 4억 2200여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블로거 사라 존스 (Sarah Jones)의 게스트 포스트

“어떤 음식을 주문해야 하나요? 또 어떻게?”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는, 당뇨병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모두가 신경써야 할 점입니다. 영양가있는 음식 섭취, 정기적인 운동 계획 수립, 건강한 체중 유지를 목표로 하는 것 등 말이죠. 허나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무엇을, 어떻게 먹을 수 있을까요?

저처럼 단 것 없이는 살 수 없다거나 저녁 식사에 디저트가 꼭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라면, 설탕 없는 식단이란 상상할 수 없겠죠. 하지만 주변에서 그닥 어렵지 않게 무설탕 홈메이드 과일 잼, 무설탕 과자 및 사탕을 비롯하여 설탕을 대체할 수 있을 음식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무엇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요즘 외식하시면서 치아시드가 들어간 메뉴를 많이 보시지 않나요?

치아시드는 음식의 맛을 최대화하는 동시에 혈당 수준을 유지하는데 아주 좋은 선택 중 하나입니다.

치아시드에는 오메가-3 지방산과 섬유질이 들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슈퍼 곡물은 아즈텍 문명시대 사람들의 주식이었으며 이들이 놀라운 에너지 생성 효과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섭취되어오고 있으며, 심지어 치아시드는 당뇨병 환자의 심장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징후들도 있습니다.

당뇨병이 완전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조차 모르시겠는 분들은, 혈당 (BG: blood glucouse) 수준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건강식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주문할 때 당뇨병 환자임을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몇몇 대중 음식점은 이런 까다로운 규정을 가진 고객들을 꺼려하곤 합니다. 소규모 식당에서는 이러한 특별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메뉴를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는 주문할 때 반드시...

”모든 음식에 설탕을 빼주실 수 있을까요? 설탕은 제게 건강에 아주 치명적이라서요.”

라는 식으로 말해 종업원에게 분명히 알려야 합니다. 종업원이 이를 받아적는지 확인하는 것도 만약의 경우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대처법 중 하나죠.

그렇다면 무엇을 주문해야할까요? 훌륭한 옵션으로는 샐러드, 샐러드가 곁들여진 생선 버거, 구운 닭고기, 또는 닭고기를 곁들인 타코 등이 있겠죠. 물론 음료 역시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것들이 적격이고요. 당뇨병 환자가 식사를 주문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탄수화물, 지방 및 단백질과 같은 필수 영양소를 모두 받아 가능한 한 오랫동안 혈당을 안정하게 유지해야한다는 것... 그리고 당뇨병이 있더라도 식사를 맛있고 즐겁게 할 권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Diabetic Living에서 권하는 훌륭한 옵션에는 옥수수, 당근, 요거트, 닭고기 샐러드 랩 등이 있습니다.

정보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정복할 수 있는 병이지만, 모든 전투에 있어서 힘의 원천은 지식이라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가능한 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자신과 가족을 위해 대비하세요. 튀긴 음식 대신 구운 음식을 선택하거나, 접시에 야채를 더 많이 넣는 등의 간단한 조리의 변화로 충분히 식사의 즐거움을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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